Boxing Story - 맨유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 프로복서 도전

Boxing Story - 맨유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 프로복서 도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댄드'가

서른 아홈살이 되기까지 두달을 앞두고 복서로 변신한다고 합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9일 퍼디낸드가 이날 중대발표를 통해 프로복서에 도전한다는 사실을 밝힐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퍼디낸드의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영국 복서 챔피언 앤서니 조슈아를 찍은 사진이나 복싱 연습을 하는 영상 등이 올라와 있습니다.

퍼디낸드는 2015년 아내를 유방암으로 잃은 후 복싱이 마음을 비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 은퇴 후 BBC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고, 복서로 변신한 축구 선수는 리오 퍼디낸드가 처음이 아닙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공격수 출신의 커티스 우드하우스는 복서로 전향한 후 2012년 영국 라이트웰터 챔피언이 되기도 했습니다.

 

Think 생각

 

복싱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복싱을 하고 있으면 복잡한 마음을 떨쳐내고

 어느샌가 나 자신의 주먹과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연습과 실전을 통해 배워야겠지만 복싱을 하고 있을 때 만큼은

나 자신에게 솔직해 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퍼디낸드도 마음을 비우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한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렇게 글을 쓰며 오늘도 힘찬 하루를 보내자고 다짐합니다.